‘제2의 황인범’ 탄생! 페예노르트, ‘2007년생’ 고교생 MF 배승균 영입→2028년까지 3년 계약 “꿈 같은 순간”
‘제2의 황인범’이 탄생했다. 페예노르트가 2007년생 유망주 고교생 미드필더 배승균을 영입했다.
페예노르트는 8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배승균은 2025년 7월 1일 정식으로 페예노르트의 선수가 된다. 현재 서울 보인고등학교에서 뛰고 있는 그는 부모님이 함께한 가운데 2028년까지 계약을 체결하는 데 합의했다”라 배승균의 영입 소식을 발표했다.
배승균은 “꿈 같은 순간이다. 트라이얼 기간 동안 페예노르트에서 편안함을 느꼈다. 이제 구단에 가치 있는 선수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페예노르트 입단 소감을 밝혔다. 신용카드 현금화
배승균의 페예노르트 입단 소식은 지난 5일 깜짝 등장했다. 네덜란드 매체 ‘1908.nl’은 “페예노르트가 한국인 미드필더 배승균을 영입하는 데 임박했다. 그는 곧 로테르담으로 합류해 메디컬 테스트를 받을 예정이다. 현재 페예노르트의 협상단은 계약을 마무리하기 위해 한국에 있다”라며 “배승균은 페예노르트에 합류한 뒤, 유소년팀에서 출전 시간을 확보할 예정이다. 하지만 그는 곧 1군 선수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알렸다. 카지노사이트
배승균은 2007년생으로 현재 고등학생 신분이다. 군포중을 거쳐 현재는 보인고에서 뛰고 있고, 지난해에는 대한민국 17세 이하(U-17) 대표팀에도 발탁될 정도로 뛰어난 재능과 잠재력을 갖춘 미드필더로 평가받고 있다.
페예노르트는 배승균의 뛰어난 재능에 반했다. 마크 라위엘 페예노르트 기술이사는 “배승균은 중앙에서 여러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다재다능한 미드필더다. 우리는 그의 잠재력을 높게 평가하고 있다. 그는 충분히 더 성장할 수 있으며, 우리는 충분한 시간을 줄 것이다”라며 배승균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파워볼사이트
특히나 유소년 계약이 아닌 1군 계약을 체결했다는 점이 놀랍다. 배승균은 만 18세가 되는 7월 1일에 곧바로 페예노르트로 합류해 본격적인 유럽 무대 도전을 시작한다. 물론 처음에는 유소년팀에서 적응하는 시간을 거치겠지만 빠르게 적응을 마치고 성장세를 보여준다면 1군 데뷔도 노려볼 수 있다.
배승균은 이제 페예노르트에서 국가대표 선배 황인범과 한솥밥을 먹는다. 황인범은 올 시즌 페예노르트에 합류해 곧바로 팀의 핵심 선수로 올라서며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어린 나이에 유럽 무대로 진출하는 만큼, 먼저 자리를 잡고 있는 든든한 선배가 있다는 것은 여러 부분에서 정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슬롯사이트